WOW: 화랑의 벽을 벗어난 예술의 제전
의상예술제, 웰링턴
2009년 9월 24일 - 10월 4일
독특한 뉴질랜드 이벤트, 뉴질랜드 의상예술제((WOW)는 "마디 그라(Mardi Gras)와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가 만나다" 라는 식으로 묘사되는 멋진 예술의 제전으로, 예술과 패션이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무대 쇼다.
21년 전에 전원지의 한 작은 화랑에서 시작된 몬타나 의상예술제(Montana World of WearableArt)는 이제 뉴질랜드에서 가장 화려한 최대 예술 행사이며, 국제적인 예술 제전으로 발전했다.
국제적인 큰 행사로 자리잡은 이 쇼에는 전세계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국내외 각지에서 수 많은 관객이 찾아와 관람을 한다.
창의력의 수도, 웰링턴
일찌감치 매진되는 일주일 간의 와우(WOW) 쇼에 출품하기 위해 매년 300여명의 디자이너, 400여명 모델이 뉴질랜드 창의력의 수도, 웰링턴을 찾아 온다.
2008년 행사는 뉴질랜드는 물론, 영국, 미국, 호주, 인도, 일본, 태국, 독일, 네덜란드, 이스라엘, 피지, 캐나다 등지에서 35,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WOW 심사관으로 초청된 BBC 특파원 마이클 페샤르트(Michael Peschardt)는 "화려함, 스펙터클, 예술, 흥미가 극치를 이뤘고, 심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전 세계를 다니며 굵직한 문화 및 패션쇼는 다 보았지만 이번 예술제에 비교할 만한 것은 일찍이 본적이 없다"라고 2008년 행사를 극찬했다.
시작은 평범했다
지금은 수도 웰링턴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쇼지만, 처음에는 남섬의 소도시 넬슨(Nelson)에서 평범하게 시작되었다.
1988년, 넬슨의 조각가 수지 몬크리프(Suzie Moncrieff)가 작은 화랑을 홍보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착상해낸 것이 시초.
화랑의 벽에 게시하는 차원을 벗어나 사람의 몸에 입혀 전시하는 예술을 생각해 낸 것! 그녀의 착상에 동조하는 예술인과 디자이너들이 의상예술 기술을 발휘했고, 한걸음 더 발전시켜 이를 무대에서 화려한 쇼로 승화시킨 것이다.
결과는 예상 외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사람을 매혹시키는 의상뿐만 아니라 멋진 공연까지 등장시키며 날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규모가 점차 커지자 2003년부터 WOW 행사지를 넬슨에서 수도 웰링턴으로 옮기게 되었다.
2009년 공연
2009년 WOW 공연 일정: 9월 24일 -10월 4일, 전례 없는 10회 공연, 수상자 발표는 9월 25일.
300개의 출품작 중에서 최종 후보 35개 작품이 선정된다.
7개 분야에 총 NZ$100,000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현금 NZ$10,00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협찬 NZ$10,000 상당 해외여행 패키지 및 우승 트로피를 받게된다.
디자인 경쟁
이 쇼는 전통적인 패션쇼 보다 훨씬 화려한 극장 분위기를 띤다. 특이한 소재로 만든 기상 천외의 옷을 입은 댄서와 모델들이 감정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 세례를 받으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선사한다.
주최측에서 디자이너에게 권장하는 것은 대형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 그러면서도 세심하기 그지 없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통 수공예나 재봉 기술을 따라야 하는 등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 패션, 사진, 공예, 디자인, 조각, 드라마, 미술 등 각 예술 분야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데, 전문 예술 작가는 물론,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많이 참여한다.
이 의상쇼단은 과거에 아시아, 중동, 일본, 호주로 순회 공연을 한 바 있다.
추가 정보:
뉴질랜드 지역: 웰링턴
의상예술 박물관(World of WearableArt Museum), 넬슨
넬슨에 있는 의상 및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World of WearableArt & Classic Cars Museum)에는 지난 20년 동안의 최종후보 작품 및 우승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을 방문하면 많은 전시품을 직접 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발레 신발, 철사, 미니청바지, 종이클립, 타이어조각, 새털, 사람머리카락, 산호, 나무껍질, 책종이 등으로 만든 희한한 작품이 많이 있다.
추가 정보:
뉴질랜드 지역: 넬슨
관련 토픽 보기
|
|

| 나비 의상 - WOW 2008에 출품되었던 인도 패션 작가 매니시 아로라(Manish Arora)의 작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