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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 철도 트레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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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마니오토토를 찾는 이유는 신선한 공기와 송어낚시, 하이킹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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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에서 종점까지 약 150km인 오타고 철도 트레일은 예전 오타고 셀트럴 철도 노선을 따라가는 루트로, 1990년에 기차 운행을 중단하면서, 레포츠용 루트로 쓰이게되기 시작해, 그 후 10년간의 준비 공사 끝에 드디어 일반인에게 개장된 자전거 및 도보여행자용 도로다.
트레일은 동쪽의 미들마치(Middlemarch)와 서쪽의 클라이드(Clyde)를 잇는 아크 형 노선으로, 동 서 어느 방향에서 출발하든 비슷하다. 루트의 중간 지점인 웨더번(Wedderburn)까지는 오르막 길이며, 나머지는 스무스하게 내려가게 되는데, 원래 철로였던만큼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트레일을 다녀본 사람은 대부분 다시 찾아, 반대방향에서 시작할 정도로, 인기 있는 이 루트에는 간간이 12곳의 옛 노동자 숙소가 있고, 여기서 예전 금광시절에 대한 전시물과 현지 저보를 볼 수 있게돼있다.
하이라이트
퀸스타운(Queenstown)에 비행기를 타고 가서, 오타고 트레일로 이동할 때는 클라이드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클라이드는 구릉진 평암지대에 있는,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문화유산이 많아, 문화재 마을이라고도 불리운다.
클라이드에서 알렉산드라(Alexandra) 방향으로 따라가면 과수원과 포도원 등 아름다운 전원지대가 펼쳐지는데, 중간에 지나가게되는 머튼타운 육교(Muttontown Viaduct)는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알렉산드라에서 오마카우(Omakau)까지는 전원지대로, 그윽한 야생 백리향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마누헤리키아 다리(Manuherikia Bridge)에 도착해서는 초창기 금광 유적지를 볼 수 있고, 던스탄산맥(Dunstan Mountain)과 래게디 산맥(Raggedy Range)은 사진을 찍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풍경을 보여준다.
오마카우에서는 옆 길로 빠져, 유령의 마을이라 부르는 옛 금광촌 마타카누이(Matakanui)에 가거나, 조금 돌아서 뉴질랜드 최고의 기온차로 유명한 옛 마을, 오피어(Ophir)에 들를 수 있다.
로더(Lauder)를 지나면 이 날의 하이라이트, 펄번고지 바이아덕트(Polburn Gorge Viaduct)와 터널이 나온다. 터널 입구 정면은 석공이 망치와 끌을 사용해 완공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 구간에는 곡괭이와 삽으로 만든 제방을 따라 협곡을 통과하는 곳이 많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이정표는 이 트레일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 중 하나인 아이다 밸리(Ida Valley)와 아이다번댐(Idaburn dam). 좀더 가면 작은 마을 웨데번이 나오는데, 이 곳은 해발 618m로 이 트레일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며, 여기서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 이 고요한 호수는 남반구에서 가장 깊은 금채굴장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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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길로 빠지면 컬링을 할 수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의 마을 네이스비(Naseby)가 나오고, 18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의 유령 마을이 되어버린 신기한 세인트 배선스(St Bathans)를 가볼 수도 있다.
미들마치를 향해 계속 가다 보면 마니아토토 평원(Maniatoto Plains)을 지나고, 아트데코의 마을인 랜펄리가 나온다. 1930년대 건물로 유명한 랜펄리는 가이드 없이 걸어서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가 걸린다.
다시 트레일로 나와 가다 보면 금 채광의 흔적이 사방에 뚜렷하다. 채굴지, 공동묘지, 심지어 환자 수용소 잔재가 골드러시 당시의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시켜 준다.
캡번(Cap Burn) 위에 있는 원래의 모습을 간직한 돌다와 32m 높이의 프라이스크리드 바이아덕트(Price’s Creed Viaduct), 152m 길이의 터널이 이 구간의 하이라이트.
이 트레일의 마지막 구간은 록 앤드 필러(Rock and Pillar) 산맥과 타이에리(Taieri) 산맥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2년에 한번 싱글들의 무도회가 열리는 걸로 유명한 마을인 미들마치가 가까워 오면 주변 풍경이 보다 초록빛으로 변한다.
독특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

| 도시와 떨어진 전원지역의 조용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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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 철도 트레일 길가에 대문자 'C' 라는 글자가 게시된 건물이 가끔 눈에 띄는데, C는 영어로 독특하다는걸 의미하는 단어 Character의 첫자로, 일반 숙소와의 차별됨을 말한다.
트레일 곳곳에는 역사가 깃든 특별한 숙소가 많은데, 하이드(Hyde)에 있는 오타고 센트럴 호텔(Otago Central Hotel)이 한 예로, 호텔 각 방에 앤틱 가구가 놓여 있고, 100년 이상된 선술집 같은 옛 분위기가 풍긴다.
이 트레일에는 다양한 비앤비 숙소도 많은데, 이곳들은 피곤한 여행자에게 훌륭한 레스토랑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전통이 깃든 게스트하우스, 롯지 및 코티지 숙소는 모두 친절하며 각기 독특함을 자랑한다.
센트럴 오타고 여행에 평범과 패키지란 없다. 물론, 저렴한 배낭여행객 숙소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트레일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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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타운에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 보는 것은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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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Dunedin)에서 미들마치까지 가는 관광열차, 타이에리고지 레일웨이(Taeri Gorge Railway)는 오타고 철도 트레일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 할 때 이용하기 좋은 교통편으로, 이 철로가 이 트레일의 일부 구간이었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넣으면 더욱 의미 있을 것.
트레일의 종착 마을인 클라이드에서 퀸스타운까지는 차로 단 1시간 거리밖에 안되지만, 고급 상점, 일류 레스토랑, 하이텍 오락시설 등이 있는 세련된 산악 리조트 타운 퀸스타운은 야생적인 철도 트레일 여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철도 트레일 여행 예약
걷거나 말을 타고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트레일 여행객은 자전거 여행을 선택하는데, 전문 자전거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보통 트레일 완주에 최소한 4일은 잡아야 한다.
중간중간 서서 사진도 찍고, 작은 마을도 둘러보다보면 언제나 시간이 더 걸리는 건 당연. 그래서 일정은 여유있게 짜는 것이 좋다.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전거, 숙소, 출발 및 종료 시에 필요한 왕복 교통편을 쉽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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